#090402 - 태국(5)쑤코타이

새벽같이 일어나 터미널에 도착

헹복의 아침이라 불리우는 Sukhothai로 간다

치앙마이에서는 버스로 약 7시간 거리에 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무척 한산한 치앙마이 터미널

하지만 Sukhothai 행 버스는 이내 만석이 된다

 

 

정신 없이 자고 일어났더니 Sukhothai에 도착했다

쑤코타이에는 굉장히 넓은 곳에 걸쳐 옛 사원들이 그대로 모셔져 있다

한 때 옛 태국의 수도였으며

태국 전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는 역사 유적지이기도 하다

 

 

 

 지도를 펴고 찾아가보자

5키로 미터 이내에 퍼져 있어 도보로 전부를 보기에는 무리...

중요한 몇 곳만 돌아보자

 

 

 

입구에서 부터 웅장한 포스가 느껴지는 이곳은 왓 마하탓이다

왕실사원으로 정치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사용되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하다

 

 

과거에는 10개의 불상과 200개의 쩨디가 있었다고 한다

 

 

옛 성당의 모습을 닮았다

 

 

불상으로 가는 길은 수 많은 기둥들이 지키고 있다

 

 

많은 불상 중에 가장 선해 보이는 불상에게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이곳에서는 부서진 돌 조각들 조차도 뭔가 있어보이는 유적처럼 느껴진다

 

 

가방을 메고 돌아다녔더니 어깨가 끊어질 듯 하다

잠깐 쉴 곳을 찾아보자

 

 

정자같은게 보인다

20분 가량 대자로 뻗었다;;;

 

 

 

잠시 휴식을 하고 옆에 있는 사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왓 싸 씨 라는 사원이란다;;

 

 

 

 

아고 겨우 두군데 봤는데 지친다

불상도 석탑도 모두 똑같아 보이고;;;

 

 

태국의 언어를 만든 분이란다

 

너무 힘들어서 투어를 마치고 시내에서 1박을 한다

쑤코타이에서는 유적지가 있는 이곳 올드시티 이외에는 볼거리가 없다

이미 다 봤고...오늘 저녁 푹 쉬고

내일 아침 일찍 방콕으로 입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