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 이방인들과의 동거



곤잘레스 부인집에 함께 동거하게 된 4명의 이방인들
왼쪽 흑인친구부터 미국인 데릭
호주인 브렌
그리고 미국인 댄



정말 붙임성 많고 장난기 많은 데릭
한국의 불고기를 너무나 먹고 싶어했다
나보다 당연히 어릴거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나보다 형이였다;;;


핸섬한 호주친구 브렌
영상편집일을 하고 있다는 브렌은 나랑 비슷한 점이 많았다


그리고 귀염둥이 한국인 Q ㅋㅋㅋㅋㅋㅋㅋ -_-에헴;;; 


집에서 맛난 점심을 챙겨 먹고 안티구아 동네 마실 


안티구아는 정말 작은 시골 마을 같은 느낌이다
화산에 둘러쌓인 안티구아는 원래 과테말라의 수도였으나
화산폭발의 위험때문에 안전한 과테말라시티로 수도를 옮겼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까닭에 안티구아는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허름해 보이지만 건물안에 들어가면 의외로 깔끔하고 넓은 곳들이 많다 


모자에 집착하는 브렌


무기에 집착하는 나 -_-;;


귀여운 수제인형들
묶음으로 파는 여자인형들은 꼭 팔려가는 노예들 같다;;;


안티구아 마을의 중심 Centro Parque(중앙공원)


가슴에서 물이...꺅~!
야시시하다, 히히


안티구아 마을 곳곳에서는 교복을 입은 소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마을 곳곳에는 이곳이 세계문화유적지임을 실감하게 하는 건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잠시 음료수라도 한잔;;;


Bar안에 포도주들과 어깨를 겨루고 있는 우리의 참이슬;;;


센트로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조그만 재래시장이 있다 
먹거리보다 옷이나 잡화들이 많다


길 한구석에서 소박하게 딸기를 파는 소녀


동남아에서 많이 보았던 뚝뚝이다;;;


집 앞에 있는 치즈케잌을 연상케하는 교회

안티구아는 현재 봄이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기분 좋은 날씨가 계속될거란다
길거리 다닐때도 꽤 조심했었는데
생각보다 위험스러워 보이진 않는다
물론 곳곳마다 무장경찰들이 골목길을 지키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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