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 여기가 바로 진짜 꾸바



숙소가 그냥 동네 골목에 있어 정겨운 느낌이다



싼띠아고데 꾸바의 까르나발을 연중 내내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싼띠아고데 꾸바에서는 다른 도시들 보다 흑인들의 비중이 더 많다
이곳 박물관에서는 아프리카 후손들의 전통 의복과 악기들을 전시해 놓고
하루에 한 번(오후16:00) 전통음악과 춤을 관광객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 시작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 잠시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흥겨운 꾸바음악이 들려온다



박물관 창틀넘어 길거리 연주를 구경한다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손님이 달랑 나 하나뿐이다
설마 취소하지는 않겠지...-_-;



다행히 몇 명의 관광객들이 더 입장을 하고 공연이 시작된다


할배춤을 추고 있네;;;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가씨가 춤을 같이 추자며 다가온다
뭐,흔쾌히ㅋㅋㅋ



살사댄스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보기만해도 흥겨운 춤이다


아프리카 드럼비트에 맞춘 전통의식을 치루는 듯 한 춤;;; 


 
공연이 마무리 될 쯤 관광객들을 무대위로 유도한다;;;


공연이 끝나자 춤을 추던 친구들이 사진을 같이 찍자고 부른다
누가 관광객이여...-_-;;
난 이쁜 언니들이랑 찍고 싶었다고!!!




안토니아 아줌마의 음식솜씨에 반해 삼시세끼를 계속 아주머니 집에서 먹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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