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30 숙소 앞
여행하면서부터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게 된다;;;
학교 교정이다
왕위앙에는 현재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한개씩 있다
여긴 중학교~!
등교하는 아이들
이 청년이 바로 KIT(깃)이다
영어를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약 2개월간 이 학교에 교생 실습중이다
깃은 영어 선생님이 되는게 꿈이라고 한다
이 친구들도 전부 교생실습 나온 대학생들이다
잠시 학교를 둘러 보기로 했다
왠 선생님이 보이길래 무턱대고 셔터를 눌렀다
나중에 알고 보니 교장 선생님이셨다;;
여긴 매점인 듯 하다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나 정직하다
아침 조회 시간이다
국기게양식부터 시작한다
어딜가나 땡땡이 치는 녀석들은 있다;;;
칠판지우개다
곧 수업이 시작된다
인사와 함께 수업이 시작된다
KIT이 날 교단으로 불러 인사를 시켰다
"싸바이디~(안녕하세요)"
뛰어놀때보다 공부할 때 아이들의 눈이 더 초롱초롱해 보인다
교실에는 형광등도 없다
비오면 어두울텐데...
필기도구도 녹녹치 않다
의자가 없어서 수업시간 내내 서있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이 하나같이 다 귀엽다ㅋㅋㅋ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이 급빵긋;;ㅋㅋㅋ
오전 수업까지 참관을 하고 깃과 헤어졌다
터미널로 가는길 도로 중간에 이발소가 있다
잠깐 들러보자;;
이발소에서 아저씨가 머리를 깎고 계신다
사진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허락하신다
건너편의 이발소를 잠깐 훔쳐보자
잠든 사이 머리가 완성~!!!!
하지만, 아저씨 거울 보고 잠이 확 깨신다
그리고 이내 한 숨을...
이발사 아저씨 쌩 까신다...
버스를 타기 전에 학교 근처에서 누들스프~!!
국물이 끝내줍니다;;;
터미널까지 3키로미터 가도가도 끝이 안보인다
뙤약볕에서 20키로가량의 가방을 메고 행군;;;
쓰러지기 일보 직전에 뒤에서 누가 빵빵댄다
뒤돌아 보니 게스트 하우스의 주인아저씨 오토바이다
터미널에 가시는 길이라며 뒤에 타라신다
와우~!이렇게 고마울데가;;;
라오스의 최대 볼거리가 몰려있는 루앙프라방으로 출발~!!
하지만 미니봉고안에는 기사 아저씨와 달랑 나 혼자~!!!
와우~!!봉고 택시네;;;
8시간이나 되는 거린데 아저씨 기름값도 안나오겠다;;;;;
하지만 아저씨 더이상 호객행위를 금하시고 바로 출발하신다;;
SO CO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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