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 고산마을2



숙소에서 아랫마을 쪽으로 내려오면 시장이 있다
시장으로 향하는 길 선인장 열매를 파는 아주머니를 만났다
먹음직스러운 색깔만큼이나 맛도 달콤하다




시장이 시작되는 입구
비포장길이라 비가 오면 볼만 하겠는걸;;;


와라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페루식 모자를 쓴 아낙네들의 모습이다
장을 보는 아낙네들도 물건을 파는 아낙네들도 모두 모자를 쓰고 있다
와라즈 아낙네들의 순수함과 수줍은 미소는 이곳 마을의 쌀쌀한 날씨를 잠시 잊게 해준다


남미에서 미치도록 먹게 되는 Pollo


시장구경을 실컷하고
내일 트레킹 갈 때 도시락 싸가지고 갈 재료를 구입한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마네킹;;;
스모키 화장까지 했다...



음...도시락으로 뭘 만들까나~~



먼저 고구마와 감자 삶기~



재료들을 다듬어 놓고~~


짜라잔 참치샌드위치 완성~!!!

내일은 Yungay(융가이)라는 곳으로 간다
Laguna69 호수 트래킹을 할 예정이다
행님은 하루 전날 산으로 떠났다
융가이까지 콜렉티보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세명이서 움직인다면 택시를 대절해서 가는 편이 좀 더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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